자전거가 보이질않는다
오늘 운동하러가기전에 세탁소에 들렀다 가려고
자전거를 찾았는데 보이질않았다
누가 가져간것이 아닌것같고
내가 또 어디다가 묶어놓고 집에 가져오지않은것같다.
그런데 자전거를 어디놔두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생각나질 않는다는것이다ㅠㅠ
사실 자전거를 가지고 나갔다가 묶어놓고
그냥 집에 걸어온적이 수도없이 많았다.
놔두고 온지도 모르고있다가 담날 타려면 안보여서
어? 자전거어디갔지? 하면은
혹시..어제 거기에놔두고왔나? 하고 가보면 항상 그곳에있었다
주로 매일가는 체육관이나 커피집앞에 묶여져 있다
그런데 오늘은 체육관에도없고
커피집 앞에도없었다 ㅠㅠ
그곳 말고는 세워놓을데가 없다..
기억이 나질않는다 왜냐면은 자전거를 안쓴지 4-5일 되었기때문이다
지난 금요일 낮에 탄것이 마지막인거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혹시나해서 동네를 대충 돌아다녀 보았는데 없었다
내 자전거 어딜갔을까? ......
그런데 나는 갈때는 자전거타고 갔다가
올때엔 그냥 걸어와도 아무런 느낌이없다.
그래서 결국 이런일이생겨난걸까?
그게 아니라면 내 기억력의 문제일까?
내가 요즘 정신을 놓고다니는것 같긴하다.
지난주에는 체육관에가서 문열자마자, 관장님이나에게
"혼자서 뭔생각을 그렇게하고있어?!!!!!!!!!!" 하고 소리쳤다.
"예??"하니
"아까 낮에 커피집에서!!!!!! 창밖으로 다봤어!!!"
"헉!!!!! 근데 그앞으로 무슨일때문에 지나가셨어요?"
"홍보전단 붙이러~ 근데 혼자 뭘그렇게 멍때리고있어???!!" 하셨다.
지난 주말에 집에 들렀다가,
엄마가 방에있는 나에게 다가오더니
혼자 왜 그렇게 바보같이 있냐고 하셨다
"응??"하니
나가서 뭘하던지 잠을자던지 니집에 가던지하지
왜 가만히 정신나간사람처럼 앉아있냐고 하셨다
진짜 기억력의 문제일까..?
그런데 내 자전거 진짜 어디갔을까..........................?
울고싶다 ㅠㅠ |
|
